[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11일 창원 본점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연대 강화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5 BNK경남은행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를 경남 5개 대학 5곳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챌린지는 업무협약 체결 대학인 국립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인제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창업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 보육기업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실전 IR 기회를 제공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균등한 성장과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날 본선 대회에서는 ‘루키리그(창업 3년 미만)’와 성장리그(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2개 부문에 각각 14개사, 총 28개 스타트업이 IR 발표에 나섰다.

경남벤처투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지역 AC·VC 투자심사역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 사업성, 시장 잠재력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루키리그 부문 대상인 BNK경남은행장상은 ㈜에스알, 성장리그 부문 대상은 주식회사 데일리페이 차지했다.

특별상(BNK경남은행장상)은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이 수상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는 BNK경남은행과 지역 대학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지역의 혁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 함께한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은 산학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운영 중인 CHAIN-G(체인지) 프로그램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연계 등 스타트업의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체인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BNK경남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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