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경인사무소 빠른 시일 내 개소…내년도 예산 증액 필요"(종합)

기사등록 2025/11/11 11:54:06 최종수정 2025/11/11 13:38:23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김승원 의원 질의

"경인사무소 외 본부 증원 예산만 반영"

인건비 예산 13.2%↑…147명 증원 목표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경인사무소를 개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내년도 예산에 관련 예산이 반영돼 있지 않아 증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공정위의 전문성도 키워야겠지만 접수된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규모의 확장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 업체가 서울사무소에 가서 접수하고 처리하려면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서비스에 대해서도 부족함이 느껴져 경인사무소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나온다"며 "이번 예산에 반영된 바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경인사무소를 개소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개소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서울사무소가 민원의 거의 60%를 (담당)하고 있어 사건 자체가 상당히 많다"며 "그 부분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본부 증원 예산은 반영이 돼있지만 경인사무소 관련 예산은 반영돼있지 않다"며 "경인사무소와 관련해서는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위는 내년도 예산에 인건비 예산을 전년 대비 13.2% 증가한 635억44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공정위 정원 667명을 내년 814명으로 147명 증원하기 위한 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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