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4도어 GT '폴스타 5', 그란 투리스모7서 구현
실차 디자인·성능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버전
폴스타 "기술과 감성의 융합 경험 선사할 것"
12일부터 전 세계 PS 유저에 무료 업데이트
11일 폴스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그란 투리스모 7용 폴스타 5는 현실에서 곧 출시될 폴스타의 전기 4도어 GT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폴스타와 그란 투리스모 개발사 폴리포니 디지털이 긴밀히 협력해 차량의 세부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게임 속 폴스타 5는 전기 파워트레인과 공기역학 설계를 그대로 재현해, 가상환경에서도 실제 차량과 유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폴스타의 디자인 언어인 미니멀리즘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실내 외관 요소도 게임 내에서 그대로 반영됐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그란 투리스모는 자동차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상징적인 플랫폼"이라며 "폴스타 5를 통해 현실과 가상, 기술과 감성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란 투리스모 7용 폴스타 5는 오는 12일부터 전 세계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를 대상으로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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