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병원·남창원팔각회, 고성 영현면서 의료·복지 봉사
주민 250여 명에 종합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창원시자원봉사센터, 마산대 간호학과도 참여
[고성=뉴시스]경남 창원 365병원 의료진과 남창원팔각회 회원 등이 지난 9일 고성군 영현면 일원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및 복지 분야 봉사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남창원팔각회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365병원과 남창원팔각회는 지난 9일 고성군 영현면 일원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종합 의료·복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으며, 365병원 의료진 25명, 남창원팔각회 회원 20명, 창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마산대 간호학과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의료·미용·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365병원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 간단한 진료 및 상담, 투약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남창원팔각회는 독거노인 점심식사 250인분 제공, 이·미용 봉사, 손톱·네일 케어,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폭넓은 봉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고성=뉴시스]경남 창원 365병원 의료진이 지난 9일 고성군 영현면 일원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간단한 진료 상담 등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남창원팔각회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신규식 남창원팔각회 사무국장은 "이번 봉사 활동은 여러 기관과 단체가 힘을 합쳐 협업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창원팔각회는 매년 고성군·창원시 일대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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