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지역기업 '생성형AI' 직무교육…200여곳 대상

기사등록 2025/11/10 16:41:12
[천안=뉴시스] 남서울대학교가 지역 내 200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직무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남서울대학교는 10일 교내 지식정보관 봉사홀에서 지역 내 2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이해와 직무활용 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 대상 기업을 대표해 머신앤비전·바이켐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남서울대학교와 참여 기업들은 ▲맞춤형 AI 교육과정 공동 개발 ▲기업 맞춤형 직무·실습 교육 운영 ▲지역 인재의 취·창업 연계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직후 남서울대학교는 기업 재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본 직무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주열 남서울대 라이즈(RISE)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초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혁신의 거점 구축을 위해 대학 내 AI연구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과 재직자 역량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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