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부서 센터로 격상하는 등 역량 강화"
"온라인 발매 서비스 안전성 확보 등에도 만전"
국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평가는 사이버위기 상황을 가정해 기관의 대응체계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국정원은 각 기관에 대해 ▲도상훈련 ▲실전방어훈련 ▲해킹메일훈련 등 총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온라인 마권발매 환경에 발맞춰 정보보안 전담부서를 팀에서 실·처급인 정보보안센터로 격상하고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지정하는 등 관련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온라인 발매 서비스 안전성 확보와 고객 개인정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마사회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5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선 'S등급'을 달성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최근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경영진의 적극적인 보안활동 참여와 전 직원의 보안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강화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적극 보호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온라인 발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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