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서대문구에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기금 2000만원 기부

기사등록 2025/11/07 16:04:40

롯데GRS, 희망ON 캠페인 차원

[서울=뉴시스] ㈜롯데GRS의 ‘희망O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과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오른쪽 세 번째)이 관계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07.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롯데GRS(Global Restaurant Service)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로부터 지난 6일 지역아동(복지)센터 시설 환경개선 기금 20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롯데GRS가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불을 켜다'란 구호 아래 추진하는 '희망ON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이 캠페인은 기업·고객·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고객이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하면 이에 연계해 기업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지자체 아동에게 후원한다.

서대문구에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관내 지역아동(복지)센터 4곳의 LED 조명 설치, 노후 벽지와 장판 교체, 사물함 교체 등 환경 개선에 쓰인다.

이를 통해 아동 100여명이 방과 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위해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동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롯데리아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든든한 돌봄과 새로운 배움이 있는 '아이행복 도시' 서대문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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