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 내년 745명에 13억원 장학금 지원

기사등록 2025/11/06 07:26:26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확대

[김해=뉴시스]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진. (사진=김해시 제공). 2025.11.06.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026년 745명에 1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대학입학,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성적우수 장학금 등 12개 사업에서 지원한다.

예체능꿈나무 장학생 인원을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하고,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생 또한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확대한다.

또 장애 학생들의 교육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장애 학생 지원 장학사업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장애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개최한 제2회 장학수기 공모전 시상식 소식과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에서 메달을 획득한 예체능꿈나무 장학생 윤진명(김해영운고 3학년)의 입상 소식도 전했다.

노은식 이사장은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지난 5년간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며 ”내실을 다져 좀 더 폭넓은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차세대 인재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성장을 돕고, 재단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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