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인 KTC·KTR과 협력
최근 전기·전자, 기계, 소재·화학 등 첨단 분야 인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인증 전문기관과의 현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KTC는 전기·전자, 기계장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산업 전반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며, KTR은 소재·부품, 의료·바이오, 환경 분야에서 국가기술표준원(KATS)이 인정한 KOLAS 공인 시험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CE, CB, PSE 등 글로벌 규격 인증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BJFEZ 입주기업들의 수출 인증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KTC 안성일 원장, KTR 김현철 원장을 각각 만나 ▲핵심 전략산업별 특화 시험·인증 기준 공동연구 연계 ▲입주기업 대상 신뢰성·안전성 시험 지원 및 기술 컨설팅 ▲해외인증 및 수출 지원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청장은 "국제 경쟁이 심화되는 시대에 기술의 신뢰성과 인증 체계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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