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오는 27일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제1회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이 27일 본선 발표를 한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 트랙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며 트랙별 최종 선정자에게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 지원금을 준다.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자 등록 절차를, 창업자에 소셜벤처 자가 진단과 신청 절차를 지원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창업가가 더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소셜벤처 창업자가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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