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아일릿'의 머치 음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첫 번째 싱글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의 머치 음반 '리틀 미미'(Little Mimi) 버전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기 소진됐다.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빌리프랩은 해당 음반의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현재 위버스샵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음반은 국내 스테디셀러 캐릭터인 '리틀 미미'를 키링 체인 인형으로 제작한 것으로, 미니 CD, 가사지, 포토카드 등 구성품도 포함돼 있다.
총 6종으로 제작된 인형에는 소장 가치를 높인 히든 에디션도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빌리프랩은 "이번 머치 음반은 '귀여움만으로 정의되지 않는' 아일릿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는 데 초점을 뒀다"며 "기존 '리틀 미미' 인형에 '아일릿 코어'를 담은 유니크한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단순 머치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일릿은 지난 6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밤'(bomb)의 인이어 이어폰 버전 머치 음반 역시 큰 인기를 끌며 예약 판매 기간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나가 추가 제작을 진행했다
한편 아일릿의 첫 번째 싱글 '낫 큐트 애니모어'는 오는 24일 발매된다.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자신이 바라보는 모습의 차이를 이야기를 담았다.
아일릿은 컴백에 앞서 오는 8∼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 '글리터 데이'(GLITTER DAY)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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