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3월 용인시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행한 지 약 5년 만의 성과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과 함께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Xi'를 도입, 처음으로 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3년여 만에 1000례를 달성한 이후 이번에 3000례를 돌파했다.
현재는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누적 로봇수술 건수는 올10월 기준 산부인과가 1348례로 가장 많았으며, 외과 1077례, 비뇨의학과 346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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