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상명대학교는 디자인대학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미디어디자인전공이 지난 4일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1층 상명 갤러리에서 제2회 졸업작품전 'MOMENTUM' 오픈식을 열고 7일까지 전시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MOMENTUM이다. 사전적 의미인 물질의 운동량이나 가속도와 같이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졸업 예정자들의 작품에 대한 추진과 열정은 실시간으로 성장해 왔고 개성을 가진 디자이너로서 완성돼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2021년 첨단학과로 신설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의 두번째 졸업전시회에서는 확장현실(XR) 콘텐츠, 인터랙티브 미디어, 몰입형 영상 분야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충남도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해 뉴욕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됐던 광복 80년 순국선열 추모 영상 등 인턴십 및 산업체 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도 선보였다.

김종희 총장은 "학생의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교수진과 4년간의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한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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