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빗썸이 오는 16일까지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이 커지는 누적형 이벤트 '제13회 빗썸 거래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는 폴카닷(DOT), 에이브(AAVE), 니어프로토콜(NEAR) 등 가상자산 25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시작 상금은 300만원으로, 이벤트 총 시작 상금은 7500만원 규모다.

최종 순위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 기준으로 산정된다. 가상자산별로 상위 50명씩, 총 1250명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해당 자산을 10만원 이상 거래해야 순위 집계에 반영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25일이며, 상금 지급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빗썸은 대회 기간 중 지정가 주문을 이용한 이들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결 금액의 0.05%를 포인트로 지급하며, 가상자산별로 1인당 최대 3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별도로 제공되며, 대회 종료 후 11월 2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거래왕 이벤트는 참가자와 상금 규모가 꾸준히 늘면서 빗썸의 대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 중심의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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