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K디저트 요아정, 日편의점 '로손' 입점…"글로벌 입지 강화"

기사등록 2025/11/05 11:27:04

로손에 허니 파르페 시리즈 신제품 2종 출시

[서울=뉴시스] 일본 로손에서 판매 중인 요아정 제품 모습.(사진=요아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삼화식품 계열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Yoajung)이 일본 대표 편의점 체인 '로손(Lawso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로손은 일본 전역에 약 1만4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표 편의점 체인 중 하나다.

요아정은 지난 4일부터 요아정 허니 파르페 시리즈 신제품 2종을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지역과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긴키지역에 선출시했다.

향후 일본 전역 로손 매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허니 스트로베리 파르페'와 '허니 초콜릿 파르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 요아정이 일본 편의점 체인 로손에 허니 파르페 시리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사진=요아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허니 초콜릿 파르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꿀과 초코소스를 더하고, 바삭한 초코볼을 더해 달콤함과 식감을 살린 메뉴다.

허니 스트로베리 파르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꿀과 딸기잼을 조합해 상큼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앞서 요아정은 지난해 국내 편의점에 '허니 요거트 초코볼 파르페'를 출시한 바 있다.

허니 요거트 초코볼 파르페는 편의점에서 일주일 만에 20만개 이상 판매되며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내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요아정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일본 로손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요아정은 지난 7월 오사카 코리아타운점을 시작으로 현재 4호점 오미야 마루이점까지 오픈하며 일본 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요아정은 앞으로도 일본 시장을 포함한 해외 편의점 유통망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요아정 관계자는 "이번 로손 입점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요아정의 파르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연구와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