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8일까지 마을공동목장 33곳과 관영목장 2곳, 전·기업목장 17곳 등 총 52곳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는 현장점검 및 관계자 면담을 병행하며 ▲마을 공동목장내 초지 이용현황 ▲가축 사육두수 ▲조합원 수 ▲시설물 현황 등을 점검한다.
전업 목장(초지면적 100㏊ 이상)과 기업 소유 목장은 ▲목장 관리현황 ▲토지 이용현황 ▲소득현황 ▲투자실적 및 계획 ▲목장운영 개선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중점 조사한다.
◇한림·애월농협, 농식품부 APC 지원사업 선정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APC 지원 공모사업'에 한림농협과 애월농협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출하 등 전 과정을 자동화·디지털화하는 것이다. 국비 13억7000만원을 포함해 한림농협 39억5000만원, 애월농협 6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