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내년 열리는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군은 오는 14일 음성체육관에서 2026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공식 일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진행된다.
대회 추진위원회는 각계각층 전문가와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23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체전 준비 지원 및 후원 ▲기관 및 단체별 업무협의 및 조정 ▲도민체육대회 홍보 및 시민 참여 독려 등의 활동에 나선다.
군은 ▲경기장 정비 및 안전 점검 ▲숙박·교통·주차 등 기반 확충 ▲자원봉사자 모집 ▲개·폐회식 연출 기획 및 문화 공연 준비 ▲대회 홍보 강화 및 응원 분위기 조성 ▲참가 선수단 지원체계 마련 등 대회 세부 계획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2026년 도민체전은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음성군이 체육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9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음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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