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우수영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는 이날(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산림과학 분야 해외협력연구를 진흥하고 한국의 산림과학 연구 역량을 통해 외국과 교류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우 교수는 아프리카 튀니지 코르크참나무 복원 공동연구의 책임자로서, 한국과 튀니지 양국이 산림환경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우 교수는 서울대 산림자원학과와 미국 워싱턴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서 현재 국내협력부장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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