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7일 부산 남구 경성대 건학기념관 운동장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 부산(in Busan)'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경성대·부산외대·ISF국제학생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언어, 한글! 나를 말하다'를 주제로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 등 약 3000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골든벨과 운동회, 오징어게임, 한국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전통체험, 세계음식마켓, 기업홍보부스 등도 마련된다.

◇케이에이엠 정용표 대표이사, 신라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 기탁

신라대학교는 ㈜케이에이엠 정용표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신라대 최고경영자과정 8기 원우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 대표는 지난 9월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라대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그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케이에이엠을 설립해 최첨단 항공기 주요 구조 부품을 제작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ISO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잉과 에어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등 세계적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항공·우주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또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사회 실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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