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3일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의 뜻은 결코 흔들릴 수 없다"고 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한 뒤 "국민의 뜻을 담을 때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평화통일 운동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며 "특히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라고 했다.
이어 "우리 일상은 물론, 통일에 있어서도 상대와 나의 '다름'을 두고, 상대의 '틀림'이라 낮잡아 평가해 업신여기고, 차별하는 후진적인 문화를 과감히 개혁해야 한다"며 "포용과 통합, 연대의 밝은 에너지로 새로운 평화통일의 공간을 창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포용과 통합은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의 출발점"이라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라고 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통일정책 자문 기관으로, 헌법상 설립 근거를 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장관급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임명했다. 수석부의장 임기는 2년이며,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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