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청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웡 총리는 앞서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달 29일 방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를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방명록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회담에서는 미래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양국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회담 결과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두 정상은 오찬을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