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은 1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임시당원대회에서 시당위원장 보궐선거 투·개표 진행결과 변 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신임 변 시당위원장은 권리당원 득표율 63.65%, 대의원 투표율 76.85%로 합산 최종 득표율 66.29%로 당선됐다.
경쟁자였던 박영미 중·영도구지역위원장의 최종득표율은 33.71%에 그쳤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투표 80%, 대의원 투표 20%를 합산해 시당 위원장을 선출했다.
변 신임 시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 확정되며 신임 위원장은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진두 지휘하게 된다.
한편 변 신임 시당위원장은 배정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시 정책기획실장,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권한대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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