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번호판은 범죄 예방과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셉테드(CPTED) 시설물이다.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주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가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태양광 충전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전기 설비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 절감 효과도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밝은 불빛 덕분에 위치 확인이 쉬워지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한 주소 정보 행정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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