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미륵사에서 반려견 동반 사찰체험 프로그램 '댕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반려견들은 체형에 맞춘 작은 승복을 입고, 이름이 새겨진 염주 목걸이를 착용한 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륵사 주지 정각 스님과 함께 차담, 법당 예불, 연꽃컵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을 하며 반려견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재영 군수는 "댕플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증평만의 차별화된 힐링형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반려동물 연계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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