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31일 광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건설기술호남교육원과 공원시설 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무등산 등 7개 국립공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모악산, 대둔산 등 6개 도립·군립공원, 전라남도 조계산, 두륜산 7개 도립공원 등 총 50여명의 공원시설 실무자가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건설사업 관리와 품질 관리,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공원 관리 사례 공유 등이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원시설 관리자 교육을 정례화해 내년부터 분야별 특화 교육을 2차례 진행할 방침이다.
◇ 남구, 봉선동 먹자골목 간판 교체 사업
광주 남구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봉선동 먹자골목 간판 개선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간판 개선 사업 지역 범위는 정일품 사거리를 중심으로 약 310m 구간이다.
특히 상권 주변에 간판이 난립하는 것을 차단하고,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점포당 벽면 이용 간판을 1개씩 설치하기로 했다.
새 간판 디자인 설치 작업은 내년 6월부터 9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사업 대상 지역은 봉선동 먹자골목을 포함해 전남 광양시 광양숯불구이 축제거리 등 전국 1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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