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민·관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도내 군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보호체계 견고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고난도 위기상황을 가상 사례로 구성해 민·관이 함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진행됐다.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민·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위기지원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대전에서 열린 '2025 전국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온 결실"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협업을 확대해 지역 복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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