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11월4~7일 회관 대극장에서 '2025 부산교육합창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합장제에는 부산 내 초·중·고교 합창동아리와 교사노래동아리 등 42개팀(1700여명)이 참가한다.

합창제는 첫날 송수초등학교 송수잔솔합창단의 '어기영차 바다로 가자'를 시작으로 동요·가곡·뮤지컬 넘버·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합창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유튜브 채널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동의과학대, 크루즈 기반 실전창업 해외연수 2년 연속 진행

동의과학대학교는 부산시 RISE(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에서 '크루즈 기반 실전창업 문화관광상품 체험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수단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로 이동, 현지 미용전문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교육 시스템과 산업현장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일본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관광상품의 트렌드와 운영 방식을 분석했다.

이어 학생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중 하나인 'MSC 벨리시마호'에 승선해 관광객 대상 서비스 프로그램과 웰니스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관광산업의 실제 운영 구조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대학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