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주요 그룹 총수들의 만찬에 장인화 포스코 그룹 회장도 참석한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내달 1일 한국과 중국 주요 기업인, 정부 인사들과 만찬을 갖는다.
이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장인화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측에서는 류창둥 징둥닷컴 창업자, 쩡위췬 CATL 회장, 리판룽 시노켐 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이날 오전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의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한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를 맞았다.
장 회장은 전날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주최한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고, 주요 사업 파트너사를 초청해 '포스코나이트(POSCO NIGHT)'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사이먼 트롯(Simon Trott) 리오틴토 그룹 CEO, 주웨이(Zhu Wei) CATL ESS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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