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축제' 키즈 놀이터 운영…안목해변 백사장 설치

기사등록 2025/10/29 16:29:44
[강릉=뉴시스] 강릉시가 강릉커피축제 기간 중에 안목해변에서 운영할 키즈 놀이터 모습.(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17회 강릉커피축제’에 축제 최초로 ‘키즈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키즈 놀이터’는 안목해변 백사장에 설치되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들로 구성된다. 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축제가 어른들의 커피문화에 집중되었다면, 이번 키즈 놀이터의 신설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시도다.

시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특별히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부모님들의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이 어우러져,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강릉커피거리 및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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