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청송사과축제, 막 올랐다
내달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볼거리 풍성
[청송=뉴시스]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사과방망이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29일 경북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란 주제로 내달 2일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먹거리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 연계행사인 '제28회 청송문화제'의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청송=뉴시스]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사과떡 솜씨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장에서는 사과 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청송읍 일대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가득찼다.
[청송=뉴시스]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송도호부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에는 '제4회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와 다양한 가공품, 사과를 활용한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 진가를 알리는 자리"라며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가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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