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왕숙지구·왕숙2지구 내 4개 학교 설립안이 2025년 제4차(정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4개 학교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왕숙11초(가칭)와 왕숙1고(가칭),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왕숙2-1초(가칭)와 왕숙2-1중(가칭)이다.
이 중 왕숙1고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에 설립되는 첫 번째 고교로, 현재 비평준화 지역인 남양주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개 학교는 모두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지구·왕숙2지구의 입주 시기에 맞춰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이 추진되며, 2027년부터 2029년 사이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설립이 확정된 학교는 이번 4개교를 포함해 총 15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공주택지구 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연도별 학교 신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 내 교육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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