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도 공모 선정 '청년창업 스마트팜 지원' 예산 확보

기사등록 2025/10/29 15:21:05
[남원=뉴시스] 29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전북자치도 공모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 관내 5개소가 선정돼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의 한 청년창업 스마트팜 농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인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 관내 5개소가 선정돼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온실신축, 에너지시설, ICT 장비 및 재배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11개소 총 48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전북자치도 23개소 모집에서 선정된 5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농에게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고 영농시설 구축 기간을 2~3년 단축해 농업농촌으로의 안정적 정착과 농가 소득 창출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스마트팜 초기 구축 비용이 부담이 커 도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청년농에게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기회가 우리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하며 청년들이 남원시 농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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