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맑음…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맹추위'

기사등록 2025/10/29 04:01:00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글로벌 CEO들의 숙소로 사용할 크루즈 2척이 28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 부두에 정박해 있다. 2025.10.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수요일인 29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공기가 유입되며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평년 1~10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평년 17~2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도, 영양 0도, 영주 1도, 경주 2도, 구미 3도, 대구 4도, 울진 5도, 포항 6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 15도, 포항 16도, 경주 17도, 대구 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내륙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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