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달 1일 군립도서관 일대에서 '2025년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 당신의 어제와 내일을 응원합니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축제는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 '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축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통합한 대표 학습 문화 축제다.
▲나와 함께하는 여행(독서) ▲너와 함께하는 동행(마을교육)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평생교육)의 세 가지 뜻을 담았다.
도안면 석곡2리 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한 '북앤아트 그림편지' 결과물 전시와 직접 작성한 편지를 1년 뒤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7개의 문화체험 부스, 성인문해 시화, 동아리 작품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군은 교육부 주관 2025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 지역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응원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