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아기는 4층 집 창문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4층 창문에서 소녀의 비명이 들린 후 바닥으로 아기가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사건은 어머니가 잠시 외출한 사이 두 자매만 집에 있던 상황에 일어났다.
경찰은 5살 언니가 신생아를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또 어머니가 두 아이를 홀로 남겨둔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타타르스탄 젤레노돌스크 지역 책임자인 미하일 아파나시예프는 "사망한 아기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라며 "자녀를 집에 혼자 두지 않도록 부모님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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