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환경기술인으로 10년 이상 근무자와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각종 방지시설 진단 ▲적정 운영 방법 ▲노후시설 개선방안제시 ▲환경법령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이다.
특히 기술지원 후 해당 사업장으로 결과보고서를 보내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 폐수, 악취 등)과 방지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현정 군 환경과 주무관은 "이번 환경 기술지원으로 사업장의 전문인력과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부실 운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법규위반으로 인한 악취 문제 등 고질적인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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