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맞춰 진행
추모 사이렌은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울린다.
이는 참사를 개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다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심영재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장은 "이날 사이렌은 긴급 사태에 대한 경보가 아닌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당황하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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