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공동 시행으로 300가구 건립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인근에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비 332억원, LH 106억원 등 438억원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 장대리 381(청원오창지구 1BL) 일원에 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00가구를 짓는다.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 6월 착공, 2029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LH가 시공을, 청주시가 부지 제공과 하수처리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당초 오창읍 양청리와 창리를 대상으로 했으나 건립부지 사업성 악화 등에 따라 현재의 위치로 변경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 부지와 사업 규모를 바꿔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재공모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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