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31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모여라, 찬란한 예술’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세 부분으로 진행된다. 복지관 시 낭송 동아리와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시각장애인연합회 군포시지부 등이 참여한다.
공연 부문에는 시 낭송, 어울림 합창단, 한세대 음악학과 3중주 관현악, 바이올린·뮤지컬 음악 협업, 난타, 우쿨렐레, 하모니카 합주, 아카펠라 등 7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전시 부문에서는 손글씨, 도예·토공방, 사군자 동아리, 스마트이룸터 목공, 발달장애 미술팀 로아트(Raw ART), 군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진동아리 ‘휠러포커스’ 등 6개 팀의 작품이 복지관 지하 1층 로비 등에 전시된다.
체험 부문은 군포시디자인문화협회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죽공예와 손글씨 등 두 가지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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