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최첨단 중형 헬기 ‘흰수리’ 군산항공대 배치

기사등록 2025/10/23 13:09:22

노후 카모프 헬기 대체…"현장 대응 역량 강화 기대"

[목포=뉴시스]군산항공대에 배치된 중형헬기 '흰수리'. (사진=서해해경청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노후화된 카모프 헬기를 대체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형 헬기 ‘흰수리’ 1대를 군산항공대에 인수·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형헬기 '흰수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36개월의 기간을 거쳐 제작된 ‘수리온’ 기종이다. 탐색레이다·광학열상 카메라·구조용 호이스트·탐조등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돼 주·야간 해상임무수행이 가능한 수색 구조용 중형 헬기다.

해양경찰은 카모프 헬기 노후화로 인한 장비 가동률 저하 및 야간 운항 제한 등 현장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체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입된 항공기는 올해 12월까지 승무원 교육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리온’은 2019년 해양경찰청에서 최초 도입할 당시 고유 애칭을 전 직원 공모를 통해 ‘흰수리’로 명칭한 기종으로, 현재 제주·양양·부산항공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도입된 국산 헬기 흰수리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기술력이 반영되고 최첨단 임무장비를 탑재한 중형 헬기"라면서 “현장 대응능력 제고는 물론 탄탄한 국내 정비 기술력으로 장비 가동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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