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1일과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세계 커피콩 축제'·'시흥 음악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사회적경제·특별 체험·공정무역 등 3개 존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가운데 총 30개의 부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매와 시민 참여형 특별 체험 행사가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엑스알(XR) 드론, 핑퐁 축구, 어린이 소방 체험, 원예 체험(Pick Your Flower), 동화구연 퍼포먼스,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관, '케데헌'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 '시원한 만남(누리소통망 사전 홍보 이벤트)', '시원한 행운 뽑기(100% 당첨)', 시흥시 사회적경제 전용 모바일 앱인 '시원 앱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축제와 공동으로 열리면서 가족·연인·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해,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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