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커뮤니티 활성화, 공동 프로그램 등 협약
시는 서울 당근마켓 본사에서 당근마켓과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가 참석했다.
당근마켓은 '당신 근처 지역 생활·커뮤니티 플랫폼'으로 15분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와 공통된 지향점을 가진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당근마켓과 함께 ▲민관협력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 구체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근마켓은 커뮤니티 및 모임 기능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당근마켓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4300만명 이상,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 2000만명 이상의 대형 플랫폼인 만큼 부산시민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당근마켓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네 커뮤니티 단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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