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만 2만4000명 가입…이용건수 8만5000건 넘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범운영중인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하모타고’가 폭넓은 자전거 이용 지원시책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하모타고는 지난해 11월18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준비과정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현재 가입자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범운영 10개월만인 9월말 기준 진주시민의 7%에 해당하는 2만4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용건수도 8만5000건을 넘었는데 연말까지 1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용실적 증가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선정된 남강변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은데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과 ‘연령별 맞춤 자전거 안전교실’ 등 다양한 지원시책도 보탬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하모타고는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진 남강변과 충무공동 거점 35곳에서 무료로 시범운영 중이다. 시는 운영 시스템 안정성과 이용 편리성 등을 검토해 운영시간 조정 및 권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요구를 토대로 지난 20일부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과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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