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이수관리특별위원장에 신익선 의원 선임

기사등록 2025/10/21 17:17:06

가뭄 등 대비 물 관리 기반 구축

[원주=뉴시스] 이수관리특별위원회.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 이수관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신익선 의원, 부위원장에 유오현 의원이 선임됐다.

원주시의회는 제260회 임시회에서 제1차 이수관리특별위원회를 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한 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수관리특별위원회'는 신익선 위원장과 유오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용, 조창휘, 황정순, 이병규, 나윤선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물 부족 문제에 대비하고 원주형 빗물 수집·재순환·재활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민간 시설 내 저류조와 지하댐 설치, 빗물 재활용 관련 조례 정비, 도시계획 및 공원조성과의 연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지속가능한 물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익선 위원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원주시의 물 안보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