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경, 전국체전 여자 자유형 400m 한국 신기록…2관왕 달성

기사등록 2025/10/21 15:40:29
[인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24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인천 대회 여자 자유영 400M 결승전에서 한국 한다경이 역영하고 있다. 2024.10.2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다경이(전북체육회)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개인 두 번째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다경은 21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여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09초69로 터치패드를 찍고 1위에 올랐다.

한다경은 2022년 3월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자신이 작성한 4분10초89를 3년 만에 1초20 단축했다.

한다경은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19일 여자 자유형 800m에서 8분36초78을 기록,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올린 8분37초88을 1초10을 앞당기며 해당 부문 6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한다경은 이날 오후 계영 400m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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