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억3000만원 확보…누적 10억원 이상 전망
"디지털 포용 도시로 도약"…인공지능 체험까지 제공
21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모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교육 장소로 지정하고, 디지털 교육장과 체험존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온라인 민원·금융 서비스 이용법, 인공지능(AI) 기초 체험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설 구축은 내년 6월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년 약 2억원 이상의 운영비가 투입되는 장기 사업으로, 향후 국비·도비 누적 지원액이 1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비 일부를 부담하겠다는 적극적인 재정 지원 의사를 밝혀 유리한 조건으로 선정됐다.
최원철 시장은 "모든 세대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공주시가 충남의 대표적인 디지털 포용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