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 등 추가 복구"
기후부는 20일 장애가 발생한 22개 정보시스템 중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ICIS)과 화학물질 사고 대응시스템(CARIS)이 이날 오후 12시께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은 화학물질 유해성, 배출량, 관리 현황 등을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1년에 약 72만명이 이용한다.
화학물질 사고 대응시스템은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대응 정보와 상황을 전파하는 데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들이 복구되면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신청, 유해화학물질 수입신고 등 민원 접수·처리 업무와 화학사고 대응 관련 온라인 업무가 가능해졌다.
현재까지 복구돼 재가동 중인 시스템은 9개로, 환경민원포털 등 나머지 13개 시스템은 복구를 진행 중이다.
기후부는 이들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대체 수단을 활용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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