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대표 가을축제 '제33회 흥부제' 개막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33회 남원 흥부제'가 지난 17일 사랑의광장 및 요천 일원에서 개막했다. 축하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진 EGM파티에 관중들이 열광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의 대표 가을축제인 '흥부제'가 개막했다.
지난 17일 남원 사랑의광장과 요천 일원에서는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란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제33회 흥부제'가 개막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가 펼쳐졌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33회 남원 흥부제'가 지난 17일 사랑의광장 및 요천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31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왼쪽부터 문화장 한종춘씨, 체육장 유호근씨, 효행장 최영희씨, 최경식 남원시장, 산업노동장 안광섭씨, 봉사장 조용봉씨, 애향장 박노일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제31회 남원 시민의 장' 수상자와 '흥부가족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저녁에는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33회 남원 흥부제'가 지난 17일 사랑의광장 및 요천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흥부가족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우애상 강형묵씨, 나눔상 김도완씨, 흥부제전위원회 이장근 위원장, 보은상 이정일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 2일째인 18일에도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등 방문객들이 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밤 시간에는 '흥파민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관계자는 "흥부제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남은 기간도 방문객 모두가 신명 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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