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한국 근·현대미술과 전남미술사 연구 기반을 심화하고 미술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우수 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2025 하반기 소장작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남의 미술사적 가치를 아카이빙하고 확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도립미술관은 설명했다.
수집 방향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 전남미술사의 흐름과 맥락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 전남의 역사·지리·자연·문학적 특징 등을 주제로 한 작품, 동시대 미술의 주요 경향을 이끄는 대표 작품, 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한 작가의 작품 등 5가지다.
이를 통해 미술관은 단순한 작품 확보를 넘어 지역과 국가의 예술사에서 전남이 차지하는 위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동시에 글로벌 미술 담론 속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의 정체성을 입증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작가·화랑·법인 등 작품 소장자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은 1점, 화랑 및 법인은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수집추천위원회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이중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을 확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한다.
도립미술관은 이번 소장품 구입을 통해 확보한 작품을 향후 상설전과 기획전 뿐만 아니라 학술 연구,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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