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전·세종·충남의 예상 강수량은 10~60mm로 예상되며 충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충남지역 앞바다에는 새벽부터 시속 6~14m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다. 실황에 따라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기상청 관계자는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예산·청양 15도, 세종·천안·아산·서산·당진·공주·계룡·보령·금산·부여·서천·태안·홍성 16도, 대전·논산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아산·당지 19도, 예산·세종·서산·공주·계룡·금산·서천·태안·홍성·논산 20도, 천안·보령·부여·대전 21도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충남지역 미세먼지 수치는 모두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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